|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풋풋한 의대생으로 변신한 장기용의 수업 중 모습을 포착했다.
그러나 이토록 완벽한 유전자를 타고난 이가 했으리라고는 믿기 힘든 잔혹한 소문이 그를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베일에 가려진 그의 실체는 더욱 비밀스러워진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소년의 눈빛을 한 천종범(장기용 분)의 미소에 어떤 의미가 담겼을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화면에 띄워진 백색의 유골들을 보던 그가 손을 번쩍 들고 질문 공세에 나선 것.
뿐만 아니라 각 주인공들의 30여년 후 부활을 예고한 만큼, 1인 2역을 예고한 장기용이 분할 또 하나의 인물 1980년대 공지철을 비롯해 같은 과거에 살아가던 정하은(진세연 분), 차형빈(이수혁 분)과의 미스터리한 연결고리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장기용이 1인 2역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