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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이에나' 주지훈이 아버지의 변호사로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제작 키이스트(대표 박성혜)]가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윤희재(주지훈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사건들이 그를 각성시키며, 달라진 윤희재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아버지 기소의 배후로 송&김 송필중(이경영 분) 대표를 의심한 윤희재는 송&김에서까지 쫓겨났다. 아버지와 롤모델이었던 송필중, 그를 감싸던 든든한 온실이 무너지며 윤희재는 이제 야생으로 나오게 됐다. 그런 윤희재가 송&김에서 나온 뒤 첫 변호로 아버지의 사건을 맡는다.
이런 가운데 4월 8일 '하이에나' 제작진이 윤충연의 재판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재판장의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윤희재는 변호에 앞서 다소 긴장한 표정이다. 이어 열심히 변론을 펼치는 그의 모습에서는 절실함까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이 재판 과정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는 정금자(김혜수 분)가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희재는 이번 재판의 피고인이 아버지인 만큼 가능한 모든 증거와 증인을 고려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나 재판 현장에서 윤희재도 예상 못 한 일이 벌어져 그를 당황하게 한다고. 과연 재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윤희재는 그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까. 각성한 윤희재가 송&김 소속이 아닌 법률사무소 충 소속으로 맡는 첫 사건이자, 아버지의 사건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15회는 오는 4월 10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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