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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허가윤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서의 득과 실에 대해 말했다.
극중 그가 연기하는 누리는 인기 인플루언서인 '소원 지기'로 활약하는 준혁과 인연이 있는 흥신소 착한 사람의 사이버 전략 테크팀 브레인. 시크한 츤데레 스타일로 자살로 위장된 SNS를 통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성민, 준혁 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숨겨진 에이스로 맹활약한다.
이날 허가윤은 주연 데뷔작이 극장을 찾는 관객의 발걸음이 끊긴 코로나19 시국에 개봉하는 것이 속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쉽긴 한데 그래도 계속 개봉이 늦어지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다"며 웃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어떻게든 봐주실 분들은 우리 영화를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첫 주연작을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그 전에는 짧게 짧게 등장해 연기를 보여드렸었는데 이번에는 길게 저의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가윤은 "연기를 하고 나서는 현장에서 배우는 게 정말 크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현장에서 배우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 현장에서 선배님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게 연기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치 아웃'은 신예 연출자 곽정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4월 1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주)디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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