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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부부의 세계' 배우들이 극 중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박해준은 본격 촬영을 앞두고 김희애와 한소희의 눈치를 보느라 정신없는 듯한 모습을 장난스레 연기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희애는 웃음을 터뜨렸다. 시종일관 진지하고 심각한 극 중 모습과는 다르게 장난기 넘치는 박해준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또 김희애가 도자기를 떨어뜨리는 장면을 함께 모니터링하던 한소희는 "카리스마"라고 감탄하며 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는 등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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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됐고, 모든 배우들이 진지하게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경영을 보면서 터진 웃음을 억지로 참고 있는 박해준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해준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카메라에 잡히지 않기 위해 살짝 옆으로 몸을 뺐던 이경영을 흉내 냈고, 이에 배우들도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살벌한 드라마 속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회 시청률은 전국 18.8% 수도권 21.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지수(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에서는 34.42%의 점유율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체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할 뿐 아니라, 14.95%의 점유율로 비드라마를 합친 방송 종합 부문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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