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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학교 2020'이 KBS를 떠나 제작을 이어간다.
당시 안서현의 부친은 캐스팅 변경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나, 제작사 측은 "안서현과 캐스팅 계약 체결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가 이어져 결국 함께 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안서현의 캐스팅이 불발된 자리에는 김새론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학교2020'은 SR픽쳐스와 킹스미디어가 손을 잡고 제작하는 드라마로 이현 작가의 '오, 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한다.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 열일곱 살 소녀의 사연을 담은 작품으로, 열일곱을 떠나 열여덟에 무사히 안착하려는 여고생 나금영이 만나고 사랑했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편성을 논의할 때만 해도 '오, 나의 남자들!'이라는 원제를 가졌던 바. 타방송사에서 제작을 이어갈 가능성도 높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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