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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남편 임요한, 원래 일일드라마 워낙 좋아해"
이어 그는 "하지만 나는 이 작품에서 청순을 담당한다. 나의 20대의 모습을 되살릴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가 있더라"며 "예전의 모습을 찾지 않을까 기대감에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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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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