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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필미나' 러브하우스에 미나네 친정 식구들이 총출동한다.
이 자리에서 미나의 친정 식구들은 결혼 당시 주위 사람들과 네티즌의 악플로 인해 상처받았던 사연들을 털어놓는다. 우선 미나의 여동생은 "언니가 형부와 사귄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임신 중이었는데 정말 애 떨어질까 봐 놀랐다"고 밝힌다. 이어 "주위에서도 굳이 우리가 안 봐도 될 '악플'들을 언급하며, 얼마나 오래 가겠냐는 시선을 보였다"고 속상해한다.
장무식 여사 역시 "한 친구가 '17세 나이차에 무슨 결혼이냐'며 1년 안에 이혼하지 않으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해서 엄청 싸웠다"고 떠올린다. 묵묵히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은 필립은 "그런 시선을 때문에 사실 친구들, 지인들과 연락을 거의 끊었다. '우리 둘만 행복하면 되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는 속내를 내비친다.
MBN '모던 패밀리' 60회는 24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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