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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정윤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정윤호와 예비신부 이 씨는 지난 2014년 개그맨 이상구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당시 승무원 지망생이던 이 씨를 정윤호가 뒷바라지했고, 정윤호가 방송 활동이 뜸해지고 유튜브를 시작했을 땐 이 씨가 기다려주며 오랜 사랑을 지켜왔다.
정윤호는 "예비신부가 제 눈엔 정말 예쁘고, 잔소리를 안 하는 편이라 결혼해도 묵묵히 믿어줄 것 같아서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결혼식이 반 년 정도 남았는데, 아직은 얼떨떨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호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시청률의 제왕' '초보뉴스' '환상의 커플' '1대1' 등 '개그콘서트'의 수많은 코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8년 유튜브를 시작한 정윤호는 구독자수 10만을 돌파하며 맛집 먹방 크리에이터로 자리를 잡았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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