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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십시일반' 올여름 가장 흥미진진한 가족의 두뇌싸움이 공개된다.
편성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사람이 없는 테이블이 놓여있다. 상 위의 흐트러진 식기들과 8개의 빈 의자가 시선을 끈다. '이 빌어먹을 집에서 다 함께'라는 문구가 빌어먹을 집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 집에 모인 사람들은 누구일지, 또 그 집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십시일반'은 김혜준, 오나라의 만남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 중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혜준과 '스카이캐슬', '99억의 여자', '나의 아저씨' 등 흥행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오나라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오는 7월 15일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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