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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현주엽 잡는 토크 스트라이커 안정환이 재등판한다.
하지만 촉이 좋은 안정환은 "오늘 사기당하기 좋은 날씨"라면서 수상한 꼬임을 단번에 눈치채고도 20년 지기 절친을 위해 못 이기는 척 넘어가 주었다고.
현주엽의 계획대로 안정환을 본 심영순은 세상 다정다감한 '심블리' 모드로 돌변, 이전과는 전혀 다른 13첩 반상에 갈비탕도 전복 갈비탕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과연 현주엽이 이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갈비탕 완전 정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현주엽은 천적 안정환 뿐만 아니라 헤이지니에게도 2연타 팩트 폭행을 당했다는 후문.
이에 현주엽은 "오늘 분위기 안 좋네", "보험 들어 놓은 거 있어요?!"라는 등 살벌한 애드립으로 응수했다고 해 잠자던 예능 하마를 깨운 헤이지니의 선 넘은 타골 멘트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실 찐친 케미 터지는 현주엽과 안정환의 꿀잼 조합은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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