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블랙핑크, 美 지미팰런쇼로 첫 신곡 컴백무대…'K-POP 걸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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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서 선공개 타이틀곡 '하우 유 라이크 댓'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기다린 컴백인만큼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화상으로나마 전세계 팬들을 만나 소통을 이어간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행보는 가히 독보적이다. 2019년 '킬 디스 러브' 활동 당시 K-POP 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무대에 서며 전세계 음악인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와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에 연달아 출연하며 미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최근 레이디 가가(Lady Gaga)와의 협업곡 '사워캔디'로 컴백 전 전 세계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워캔디'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서 2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고,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40' 차트에서도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2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선공개 타이틀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발표한다. 이후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께 첫 정규 앨범을 예고했다. 또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리얼리티 '24/365 with BLACKPINK'를 론칭해 글로벌 팬들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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