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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승우의 킬패스를 받은 김요한의 야심 찬 슈팅 장면이 '뭉쳐야 찬다'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특히 현 FIFA 랭킹 1위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어쩌다FC' 스페셜 코치가 되어 스페인, 이탈리아식 훈련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FC일레븐'과의 스페셜 경기에서는 용병으로 투입돼 월드 클래스의 위엄을 여실히 입증했다.
이승우는 발에 정확히 안착시키는 볼 패스 능력과 경기 흐름을 읽어내는 넓은 시야,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팀을 압박시켰다. 때문에 전설들에게 황금 같은 슈팅 기회를 제공하며 힘을 실었다.
치열한 대접전 속 'FC일레븐'와 2대 2 동점 상황으로 경기 시간이 종료되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호각을 다툰 끝에 이승우의 슈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1점 차로 'FC일레븐'이 승리를 쟁취하며 아쉽게 마무리됐다. 졌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양 팀의 열정이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다음 주 일요일(28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태권도 세계 랭킹 1위인 현역 용병 이대훈과 한국 배구 코트 위의 갈색 폭격기 신진식 감독이 함께해 깡으로 무장한 멋진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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