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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중국 마마는 담석 수술 후 SNS를 개설,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제2의 삶을 즐기고 있는 상태. 또한 SNS를 개설한 지 3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넘어서는 가하면, 일주일도 안 되어 2만 명을 목전에 두는 등 매일 늘어나는 팔로워 수를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밀려오는 싸인 요청과 사진 촬영 요구를 받는 마마로 인해 함소원이 본의 아니게 마마의 전용 사진사로 변신한 터. 마마는 생활의 모든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셀럽 모드'를 발동하는가 하면, 식사하면서도 자발적 셀카 촬영에 나서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고, 함소원은 연예인병 초기 증상을 드러내는 마마의 태도에서 인플루언서의 희망을 봤다며, 마마를 위해 특급 조치를 취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마마는 홀로 논현동 한 헬스클럽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최대 조회 수 무려 85만 회에 빛나는, 운동-먹방 크리에이터이자 연예인들의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을 만났다. 담석 수술을 한 후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마마는 건강을 위한 운동과 먹방을 함께 다루는 양치승과 딱 맞는 케미를 자랑했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쿵짝이 맞는 모습으로 '대세들 간의 美친 케미'를 발산했다.
제작진은 "중국 마마는 '아내의 맛'에 없어서는 안 될 '해피 바이러스' 같은 존재"라는 말과 함께 "인싸로 거듭난 중국 마마의 도전 영역은 앞으로도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마마와 양치승이 함께한 '인싸 도전기'를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4회는 3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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