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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지효가 드라마 포스터 촬영장에서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다.
송지효가 주연을 맡은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슈퍼싱글맘 앞에 나쁜 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
송지효는 극중 영화PD라는 꿈과,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애정' 역을 맡았다. 현실은 짠내폴폴이지만, '해낼 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매력을 지녔다. 그녀는 다채로운 케미로 시청자에게 설렘선사는 물론, 현실공감을 자아낼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
송지효는 지난달 4일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 (손원평 감독·각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배급,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를 통해 서늘한 캐릭터로 완벽 몰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우리, 사랑했을까'를 통해서는 그녀만의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 만큼, 송지효가 선보일 폭넓은 캐릭터 변주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하는 '우리, 사랑했을까'는 7월 8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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