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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홀딩스 권혁빈 의장이 그룹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으며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다. 대신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가 이 역할을 맡기로 했다.
한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 겸 의장은 새롭게 신설된 CVO(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를 맡아 그룹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스마일게이트는 전했다. 물론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역할 역시 지속적으로 겸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창의 환경 조성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며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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