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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강성욱이 강제추행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강성욱은 자신이 출연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이 한창 방영될 당시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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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은 강성욱과 A씨의 혐의 중 상해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피해자의 진술 중 강제추행 관련 주요 부분은 일관되고, 피해자가 무고했다는 사정은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들이 합동해 강제추행을 한 부분은 유죄로 인정한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더불어 40시간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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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선고 직후 강성욱의 부모는 "증거를 냈는데 왜 인정을 안 해 주냐"며 "젊은 사람을 어떻게 할 거냐. (재판부에) 할 말이 있다"고 판결에 강하게 항의했다. 강성욱의 부모는 욕설과 고성을 질러 법정 경위에 의해 퇴정 조치되기도 했다.
한편 강성욱은 1985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출신의 배우다. 지난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한 후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2TV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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