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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야말로 '싹쓰리 열풍'이다. '여름안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 그리고 '그 여름을 틀어줘'로 싹쓰리는 올 여름 음원 시장을 말그대로 '강타'하고 있다.
이날 본 무대에 앞서 싹쓰리는 데뷔를 앞둔 소감도 전했다. 유드래곤은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고 비룡은 '차트 올킬' 소감에 "차트 기대는 안 했는데, 과분한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음중'에 이어 곧장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완전판이 공개됐다. 이에 앞선 오후 6시에는 두번째 곡 '그여름을 틀어줘'까지 공개했고 동시에 피지컬 앨범 패키지까지 판매를 시작하며 싹쓰리 열풍을 이어갔다. 오후 8시에는 '여름을 틀어줘'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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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으로 멤버 개인곡들의 공개도 남아있다. 유두래곤과 'SBN(수발놈)'이라고 불리는 광희가 듀엣으로 부른 '두리쥬와', 린다G의 솔로곡 'Linda(린다)'그리고 비룡과 마마무가 함께 한 '신난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특히 유재석의 매니저 프로젝트로 린다G를 필두로 엄정화, 제시, 화사로 구성된 '환불원정대' 결성도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꼴보기 싫은 파트'를 담당하는 비룡, '싸가지 담당' 린다G 그리고 '듣보' 유두래곤으로 구성된 전무후무 댄스 혼성그룹 싹쓰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대중에게 짜릿한 청량감을 곁들이며 올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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