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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지호가 "결혼 후 아빠 이미지 때문에 액션 장르가 끊겼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요즘 액션 영화를 많이 찍고 있다. 액션은 늘 내 몸 안에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드라마는 안방에 선보이는 것이라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결혼 후에는 아빠 이미지 때문에 액션 연기를 못했다. 액션이 정말 하고 싶어 올해 초부터 몸을 만들고 있었는데 '태백권'을 제안 받아 흔쾌히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등이 출연하며 '속닥속닥'의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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