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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신고은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MBC '나쁜사랑' 종영 후 아쉬운 마음도 컸을 그녀에게 종영 소감에 대해 물었더니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섭섭한 마음만 있다. 우리끼리 재밌게 촬영했던 작품이라 더욱 아쉽다"고 답했다. 친해진 배우가 있냐고 묻자 "배우 윤종화 오빠와 이선호 오빠와 삼총사라 불릴 정도로 친해지고 붙어 다녔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 배우였던 이선호에 대해선 "촬영 내내 날 친남동생처럼 잘 챙겨줬다"고 설명하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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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게 항상 찾아오는 슬럼프. 슬럼프가 자주 찾아오는지 묻자 "항상 슬럼프와 함께하고 있다. 자만하지 않게 돼서 좋은 점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밝고 쾌활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그녀에게 실제 성격은 어떤지 묻자 "나 또한 외향적인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성격유형검사에서 내성적인 성격으로 나왔다. 생각해보니 사실 낯가림도 심한 편이고 정적인 면이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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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점 없이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원래 피부과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인데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짠 음식을 안 먹고 빵을 끊었더니 트러블이 안 나더라.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종 목표가 뭔지 묻자 "'신고은 선생님'이란 소리를 들을 때까지 오랫동안 연기하는 것이다.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정애리 선생님이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 선생님처럼 연기하고 싶단 생각도 들었고 빨리 나이를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나이대에만 나오는 연기 내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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