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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소담이 영화 '후쿠오카'(장률 감독, ㈜률필름 제작)과 함께 한 잊지 못한 추억에 대해 밝혔다.
박소담은 영화에 대해 "'후쿠오카'는 낯선 공간으로 기묘한 여행을 떠난 세 사람의 일상 속의 판타지를 담은 영화", "영화 속 소담은 작품 속에서 해효와 제문에게 귀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기묘한 여행의 시작을 여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감독님, 선배님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찍었던 작품이다. 모두가 처음 가는 공간, 낯선 공간에 적응을 하면서 촬영해야 했다. 매번 어떤 공간을 가게 될지 기대했고, 여행을 간듯한 기분이 들어 새로웠다. 촬영 당시 날씨부터 시작해 모든 요소들이 도와주었다. 덕분에 있는 그대로 즐겼던 것 같다"라는 말로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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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후쿠오카'는 장률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이자, 감독님을 더 알아가게 된 계기 그리고 새로운 곳으로 저를 초대해준 작품이다. 유쾌한 선배님들과 2주간의 좋았던 기억이 오래 남는다. 촬영이 끝나고 가족들과 다시 한번 후쿠오카를 방문해 촬영했던 가게들을 가보기도 했다. 영화를 보면서 촬영 당시를 평생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애정 어린 말과 함께 "'후쿠오카'에 이어 9월 7일 9시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청춘기록'이라는 작품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로 출연한다. 20대 청춘들의 삶을 잘 녹여낸 작품이다"라고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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