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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다견가정 루피네 훈련을 중단, 집안 환경 개선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반려견들이 온 집안 곳곳에 오줌을 싸도 즉시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는 점과 반려견들이 싸워도 강하게 제지하지 않고 방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강형욱은 어릴 적 열악한 환경으로 병에 걸린 개들의 배설물 냄새가 기억난다며 "이 집에서 그 냄새가 난다. 이런 환경이 곧 개들을 병들게 하기 때문에 불안하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하지만 반려견들이 맹렬하게 싸워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는 보호자들의 태도에 강형욱이 극한 분노를 표출, 과연 배변문제를 어떻게 교육할지, 더불어 루피네가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풍 상승 중이다.
강형욱을 대폭발 시킨 다견가정 루피네의 개과천선기는 다음 주 월요일(7일) 밤 10시 4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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