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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이 편성 이동에도 불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목)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의 가구 시청률은 5.8%(이하 수도권 3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올랐다.
부추 소비 촉진을 위한 농벤져스의 노력은 야식 시간에도 계속됐다. 백종원은 출출하다는 멤버들을 위해 부추로 부추전, 부추곱창을 준비했다. 특히, 백종원 표 부추전은 부침가루를 많이 넣지 않아 부추가 가득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생소한 비주얼에 의아해하던 유병재를 비롯한 멤버들 모두 "향 장난 아니다", "쫀득쫀득하다. 너무 맛있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그런가 하면 선미는 즉석에서 묵은지 콩나물국을 계량 없이 뚝딱 만들어내며 야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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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백종원과 김동준은 멤버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황태 콩나물 라면을 만들었고 김동준은 백종원의 가르침에 따라 부추 달걀 볶음을, 선미는 콩나물국을 준비했다. 백종원의 콩나물 라면은 다시마 국물에 볶아낸 황태와 콩나물을 듬뿍 넣어 감칠맛과 시원함을 배가시켰다. 선미는 "미쳤다. 국물 너무 맛있다"라고 했고, 김동준 역시 "콩나물 들어가니까 훨씬 시원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일어난 직후임에도 거침없는 면치기를 선보이며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이날 비주얼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 백종원 표 황태 콩나물 라면 단체 먹방은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분당 시청률 6.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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