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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미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 합류한다. KBS2 '출사표'에서의 매력적인 신 스틸러 활약에 연이어 열일 행보에 동참한 것.
지난해, JTBC '루왁인간'을 시작으로 올해만 벌써 세 작품을 이어가며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미수.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쌓아 온 기본기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재능 있는 배우"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김태희)의 동생 차연지로 분해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출사표'에선 코믹함과 진솔함을 오가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여준 바. 남다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매 작품마다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낸다는 이경미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녀가 이번엔 또 어떤 캐릭터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보건교사 안은영'은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보건교사 안은영' 연출을 맡고, 동명의 소설 원작자이자 대세 소설가인 정세랑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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