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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TV CHOSUN 드라마 '복수해라'에 카메오로 출연, 배우 김사랑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특히 홍현희는 배우 김사랑의 실물을 영접한 뒤 평소답지 않게 굳은 표정으로 긴장감을 드러내 스튜디오의 '아맛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사랑이 홍현희에게 '아내의 맛'을 잘 보고 있다는 애청자 인증까지 건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성했던 터. 과연 홍현희가 엄청난 긴장감을 떨쳐내고 배우 김사랑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희쓴 부부는 배우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리고 여전히 '경국지색' 기생 역할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던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마당쇠로 분장시키고는 사랑을 갈구하는 돌발 포즈를 연출해 폭소를 터지게 했다. 더욱이 홍현희는 가장 사랑받았던 좀비로 콘셉트를 변경, 배우 최초로 좀비 프로필 사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꽁트끼'를 쫙 뺀 진짜 배우 홍현희의 얼굴을 포착할 수 있을지, 희쓴 부부가 혼신을 기울일 연기 도전 과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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