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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홀어머니와 함께 힘들었던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린다.
9월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어머니는 주중에 미용실을 운영하셨고 주말에는 가사 도우미 일을 하셨다"면서, "나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었기 때문에 도우미 일을 하던 고급 아파트에 나를 함께 데리고 가셨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 홍윤화는 "어머니는 내가 혹시 물건을 만지다 사고를 낼까 싶어 '삼촌 집 물건은 함부로 만지지 말아라'라고 했다. 그 집이 진짜 삼촌 집이 아니라는 것을 결혼 전에야 알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어머니 앞에서는 애써 밝게 아무렇지 않은 척 그때의 일을 이야기하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오후 11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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