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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함소원이 추석을 맞아 시어머니에게 효도 선물을 인증하며 남편 진화와 애정전선에 이상 없음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마께 청진단 추석선물 드렸어요. 여러분도 추석에 효도하세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중국마마의 리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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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아내의 맛' 측은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 출연진마다 녹화 순서가 달라 순차적으로 방송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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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괜찮다"면서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고,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았다"며 "칭찬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떠올렸다.
함소원은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가져다 대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라면서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다. 난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나를 생각하며 웃는다"고 적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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