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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한민국 주식 열풍을 이끈 자산운용사 존 리 대표가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 (이하 돈벌래)'에 출연해 그동안 밝히지 않은 부동산 비화를 공개한다.
'돈벌래'는 대한민국 이슈의 중심인 '부동산'에 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각의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의 현 상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평소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반기를 들었던 자산운용사 존 리 대표가 출연해 소신 있는 의견을 전한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한 김경민 교수(하버드대 부동산·도시계획 박사)는 존 리 대표의 지론에 이견을 보이며 뜨거운 설전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이날 MC 김구라는 존 리 대표에게 "집이 자가예요? 월세예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했고, 존 리 대표는 당황한 기색 없이 본인의 부동산 실정을 밝힘과 함께 특유의 촌철살인 발언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구는 과거 주식 투자 실패담을 이야기하며 "그 돈으로 부동산을 샀으면 안 망했을 거다"라고 한풀이를 했고, 이에 존 리 대표는 "부동산은 샀다 팔았다 안 하면서 왜 주식은 샀다 팔았다 하냐"라는 일침과 함께 실패 없는 주식 투자법을 소개해 모두를 집중케 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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