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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궁금해서라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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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은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2011) 이후 약 10년 만의 일. 여기에 이정재의 합류까지 이어지며 브라운관 안에서 모인다는 점이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날아라 개천용'을 시청하지 않았던 대중들까지도 "궁금해서 볼 예정"이라며 이들의 등장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
시청자들의 이러한 시선을 의식한 듯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도 매주 새로운 촬영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중. 정우성이 권상우, 정웅인 등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된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정우성과 이정재의 합류는 '날아라 개천용'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됐다. '본품을 넘어서는 A/S'라는 평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위기를 기회로 만든 '날아라 개천용'이 기대만큼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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