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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美 연기상 13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또한 정이삭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의 각본상과 덴버 비평가협회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미나리'의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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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올봄 3월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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