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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테니스 스타 이형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역 은퇴 후 이형택은 테니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적인 해설에 입담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고, 2019년 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이형택은 '뭉쳐야 찬다'에서 핵심 멤버이자 주장으로 활약 중인데, 특유의 깐족 캐릭터로 사랑받으며 '허세LEE', '캡틴LEE' '깐족LEE' 등 다양한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집사부일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예능감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이형택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속 스포츠 스타들의 약진이 도드라진 가운데 대표 스포테이너 이형택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2월 7일 첫방송을 앞둔 JTBC 새 예능 '뭉쳐야 쏜다'에 이형택의 합류 소식이 알려졌는데,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 에이스였던 그가 농구 예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함을 더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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