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2002년 월드컵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출격한다.
네 감독은 국내 예능에서 최초 시도 되는 '여성 축구 리그'에 대해 묘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화려한 이력의 각 팀 선수단이 공개되자 '역대급 섭외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치밀하게 각 팀을 분석하며 원하는 팀을 맡기 위해 아슬아슬한 신경전까지 벌였다. 또한, 서로 티격태격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비화들을 솔직하게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본 경기에 앞서 각 팀원들과 만난 감독들은 여성 선수들의 압도적인 기세와 의외의 축구 실력에 눌려 두 손 두 발을 다 든 것은 물론, 진한 우정까지 선보여 웃음과 재미, 감동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