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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하림이 층간소음에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나도 잠시 짜증이 치밀어 오르다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싼 안마의자를 사준다는 자식의 말에 얼마나 거부했겠으며 그걸 한사코 사주고 싶은 자식들의 마음은 어땠겠으며 반신반의하며 첫 버튼을 키고 그곳에 누워있을 어르신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는 싫은 일이지만 다른 누군가는 좋을 일 그 생각을 하고 있으니 소리가 괜찮게 들렸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어르신 분들 중 한분이겠지"라고 적으며 층간소음 유발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참고로 안마의자 만드시는 분이 이 포스팅을 본다면 바닥에 소음 차단 기능을 넣어주길 바란다. 아니면 구매자가 그런 걸 깔도록 유도하던지. (층간 소음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안 가는 포스팅임을 미리 사과 드립니다.) 사진은 나는 안마의자가 없으므로 건반의자 #스토리의힘 #안마의자소음차단기능을 제안합니다"라고 덧붙이였다.
한편 하림은 지난 12월 직접 작사·작곡한 '위로의 말은 누가 해주나요'를 발표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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