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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핀란드 삼총사 빌푸, 빌레, 사미의 여전한 한국사랑이 공개됐다.
또 빌푸는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간 한국어 책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었다. 영상을 보던 알베르토는 "아마 동기부여가 더 됐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빌푸의 가족들도 공개가 됐다. 먼저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한국에서 사 온 전기장판을 선물 받았다. 전기장판은 빌푸가 한국에서 어머니를 위해 준비했었고, 캐리어에 들어가지 않아 곤란함을 겪은 선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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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빌푸는 빌레 그리고 사미와 만남을 가졌다. 오랜만에 등장한 빌레와 사미에 출연진들은 "진짜 반갑다"라며 반겼다.
빌레와 사미는 "한국에서 빈손으로 올 수는 없잖아"라며 빌푸의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빌푸는 먼저 사미를 위해 지압 실내화를 꺼냈다. 빌푸는 "2년 전 부산에서 지압길을 걸었을 때 아팠는데 좋았었다. 그래서 사미가 그걸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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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빌푸는 한국 여행당시 막걸리에 빠진 빌레를 위한 막걸리 만들기 키트를 선물해 빌레를 기쁘게 했다. 빌푸는 "빌레를 위한 선물이 하나 더 있다"라며 잡채를 선물했다.
이후 세 사람은 불고기부터 잡채까지 즉석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완벽한 한식이 차려졌고, 식사에 앞서 "잘 먹겠습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빌레는 김치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휘바 휘바"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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