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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 모바일게임 애플리케이션 거래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조 3291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수혜를 입은 업종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또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게임 월평균 사용자수는 2647만명으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게임을 즐기며 대표적인 디지털 콘텐츠임을 입증했다.
총 사용시간(안드로이드 OS 기준)에서도 이들 2개 게임은 각각 3억 27만 249시간, 2억 6073만 8678시간으로 1, 2위를 차지했고 '배틀그라운드', '바람의 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신규 앱 설치 기준으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에 올랐고 이어 '어몽 어스'가 차지했다.
하반기 월 평균 사용자수는 2647만명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여성(52.83%)이 남성(47.17%)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평균 사용 시간은 10~40대에서 모두 남성 이용자가 높았으며, 이 중 30대 남성이 월 평균 48시간동안 게임을 즐기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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