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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상을 흔드는 검은 손 마약. 그 어둠의 생태계의 실체가 공개된다.
지난 1월 7일, 경남경찰청은 끈질긴 추적 끝에 국내 최대 마약 공급 총책 '바티칸 킹덤'을 검거했다. '바티칸 킹덤'은 텔레그램을 통해 조직의 세력을 확장하고 엄청난 양의 마약을 전국적으로 유통했다.
입장과 퇴장이 자유롭지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의 텔레그램 마약방. 취재 도중 어렵게 만난 과거 마약상은 마약 생태계가 과거 5일장에서 최근 언제나, 누구나,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마약 편의점'으로 진화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바티칸 킹덤'의 공급책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수사 대상에 포함된 황하나 씨의 지인 남 씨. 황하나와 남 씨, 그리고 바티칸 사이에는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걸까?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추적! 황하나와 신세계 편은 2월 20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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