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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예상대로 강렬한 컴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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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바다는 자신의 SNS에 "내 귀에 속삭이는 천서진 연기 너무 소름 돋아서 연기하는 내내 무서웠다. 23년 지기 친구가 무서웠다"며 '미안해 천서진"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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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팰 키즈'들에게도 변화는 생겼다. 유제니(진지희)는 배로나(김현수)를 걱정해주다 '헤팰키즈'들에게 '왕따'로 추락했다. 어린 나이에 산전수전을 다 겪은 주석경(한지현)과 하은별(최예빈)은 입시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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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천서진이 아닌 오윤희가 부른 곡 '세비야의 이발사' 가사에도 주목했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나는 온순하고 남에게는 친절하며 말을 잘 듣고 정이 깊어 참을성도 있어요, 남의 가르침도 얌전히 잘 들어요, 허나 어디 내 허물을 들추어낸다면 얼마든지 함정을 파서 항복할 때까지 괴롭혀 주겠어요'라는 내용으로 마치 오윤희의 상황을 대변하는 곡 같다는 반응이다.
이제 남은 것은 기대대로 시작부터'시청률 꽃길'에 들어선 '펜트하우스2'가 어떤 상승곡선을 그릴 것인지 뿐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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