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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파이터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동현이 국경도 갈라놓지 못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일본에서 한창 싸울 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이종격투기 선수 시절을 떠 울린 김동현은 "시간이 지나 난 한국으로 돌아왔고, 아내는 일본에서 공부를 이어가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전화로 몇 번 '일본에서 우리가 자주 갔던 곳으로 와라. 기다리고 있겠다'고 농담을 했는데, 하루는 너무 보고 싶어서 진짜로 직접 갔다"며 "말도 안 하고 정말 몰래 비행기 타고 넘어갔다"고 뜨거운 추억을 꺼낸다. 이어 "처음엔 아내가 믿지 않았다가 결국 만나서 데이트를 했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자 안영미와 스페셜 아나운서 랄랄은 한목소리로 "로맨틱"하다며 김동현을 달리 본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가장 황당하고, 믿기 힘든 이야기들을 모아 탁재훈, 장동민, 안영미, 김동현이 앞담화를 나눈다. 'MC 어벤져스' 4인이 속끓이는 고민부터 황당한 에피소드까지 시원하게 솔루션을 제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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