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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세월이 흘러도 김찬우와 이의정의 찐남매 케미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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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은 아역 시절 자신을 살뜰히 챙겨줬던 김찬우에 대해 언급하며 "어렸을 때 정말 오빠와 동생처럼 때로는 아빠와 딸처럼 친했다"고 말했다. 청춘들이 "두 사람이 남매라고 할 정도로 닮았다"고 하자 이의정은 "그때도 닮아서 실제 남매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실제로도 매일 오빠랑 다녔다"고 말했다.
김찬우는 "의정이가 좋은사람을 만나서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불청'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 이의정의 뇌종양 투병을 언급하며 "의정이가 떠서 내일 처럼 기뻤었다. 그런데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하기가 뭐했다. 뜬금없이 몇 십년 만에 다시 전화하기가 그렇더라"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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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와 이의정의 모습에 청춘들은 계속 "정말 남매 같다"며 놀랐다. 이의정은 "찬우 오빠는 하나도 안 늙었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김찬우는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능숙한 솜씨로 청춘들을 위해 파불고기를 만들어 선보인 김찬우는 청춘들이 요리 솜씨에 감탄하자 "여자친구에게 배운 비법"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청춘들이 "여자친구가 있냐?"고 입을 모으자 "있으면 안돼?"라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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