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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2관왕에 등극한 휴먼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제작)이 오는 19일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현우에게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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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배역에 완벽히 녹아드는 서현우가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진아(공승연)의 옆집에 새로 이사 오는 남자 성훈을 맡아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성훈은 우연한 기회에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어 곧 홀로족 청산을 앞둔 남자로, 입주할 집의 전 세입자가 죽었다 해도 아랑곳 않는 넉살 좋은 남자다. 낯선 이웃을 전혀 어려워하지 않는 성훈이 혼자가 편한 진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승연, 정다은, 그리고 서현우가 출연했다. 홍성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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