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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성시경이 돌직구 화법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을 때 가장 연애하고 싶다. 난 서장훈과 반대 스타일이다. 집안일 중 청소 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직설화법으로 유명하다. 그는 서장훈에게 "솔직히 재혼하고 싶은 생각 요만큼이라도 있지 않냐. 그런데 주변에서 놀리니까 못하는 거"라며 깐족거렸다.
'TV를 보다 여자친구가 연예인과 외모를 비교한다면'이란 질문에는 "왜 내 여자친구가 더 못생겼을 거라 생각하나. 20대 초반에는 둥글둥글한 성격은 아니었다. 여자친구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는데 거짓말은 못하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여자에게 차여서 울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 사귄 기간만큼 연애를 쉬는 스타일이다. 그만큼 힘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성시경은 "결혼보다 술"이라는 고은아의 영상을 보며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가 어떻게 하루도 빼먹지 않고 술을 마시냐고 했다. 결혼도 못해서 즐길 건 술 하나"라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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