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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미스터리 공포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 이미영 감독, 씨네2000 제작)를 통해 다시 한번 '여고괴담' 시리즈로 컴백한다.
특히, 다면적인 캐릭터를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에 녹이며 김서형만의 카리스마 있는 저력을 선보인다.모교로 돌아온 후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면서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는데, 김서형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단숨에 매료되었다.놓치고 싶지 않아서 하루 만에 출연을 결심했다. 내가 연기했지만 영화를 볼 때마다 무섭다. 쉽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정말 모든 걸 쏟아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주인공이 학교 내 문제아를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 등이 출연했고 이미영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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