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랑종'의 높은 표현 수위와 금기 표현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수위에 관련해서는 나 감독님과 저와 많은 언쟁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저의 생각은 절대로 이런 잔혹함이나 선정적인 장면을 팔아서 영화를 흥행하겠다는 게 아니다. 영화에 필요 없는 선정적인 장면은 절대 넣지 않았고 수위 또한 영화에 맞춘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오컬트 호러 영화다. '곡성' '황해' '추격자'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피막', '샴', '셔터' 등을 연출한 태국 대표 감독 방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니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가 출연한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