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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N '돌싱글즈' 이혜영이 시작부터 자신의 이혼사(史)에 관한 솔직 토크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이후 이혜영은 과거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 되게 '세게' 헤어지고 만났다. 온 국민이 나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라고 밝혀 '입담꾼' 이지혜-유세윤의 '말잇못'을 유발한다. 이어 이혜영은 "사실 이혼 후 3년 동안은 사람을 안 만났다. (전 남편과) 교집합이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까지는 10년 가량 걸렸다"며 아팠던 속내를 담담히 고백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섭외 제안에도 흔쾌히 마음을 열어준 이혜영이 첫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거침없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자신의 결혼 생활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이는 출연진의 모습을 지켜보고는 같이 눈물을 흘리는 등 돌싱남녀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혼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리는 MBN '돌싱글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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