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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신현빈에 프러포즈 준비→정경호 "전 여친 못 잊어" 고백 ('슬의생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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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신현빈에 프러포즈 준비→정경호 "전 여친 못 잊어" 고백 ('슬의생2')[종합]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슬의생2' 유연석이 프러포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봄을 맞이한 다섯 친구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준완(정경호)은 출근 준비를 하던 도중 안정원(유연석)에게 전날 집에 늦게 들어온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안정원은 "겨울이 몸살 기운 있어서 같이 있다가 새벽에 나왔다"며 "남동생이 곧 결혼이라 벌써 신혼집에 입주했다"고 말했다.

새벽까지 두 사람이 같이 있었다는 말에 김준완은 "결혼 언제 해?"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질문했고, 안정원은 "프러포즈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준완은 "나도 같이 살면 안 될까?"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고, 안정원은 "미친 XX"라고 받아쳤다.

안정원과 장겨울(신현빈)은 병원에서도 깨알 같은 애정 행각을 펼쳤다. 다정하게 기대서 서류를 살펴보던 두 사람은 갑자기 후배들이 들이닥치자 당황했다. 하지만 안정원은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침착하게 후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한 여자 후배는 안정원이 떠난 후 "결혼 안 하셨지?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며 호감을 보였고, 이를 듣게 된 신현빈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익준(조정석)은 늦은 시간까지 병원에 남아서 채송화(전미도)와 함께 야식을 폭풍 흡입하는 김준완을 보며 "당직도 아닌데 집에 왜 안 가냐. 이 병원 지박령이냐"라고 구박했다. 그러자 김준완은 "집에 가면 아무도 없다. 정원이는 요새 툭하면 외박이고, 재학이는 곧 죽어도 저녁은 지 와이프랑 먹는다고 그런다. 나쁜 것들. 이기적인 것들"이라며 투덜거렸다.

이를 들은 채송화는 "너도 연애해라. 비둘기 씨랑 헤어진 지 꽤 되지 않았냐"며 소개팅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익준은 "안 한다. 아무도 안 만난다. 나 헤어진 여자친구 아직도 못 잊었다. 지금도 매일 매일 생각난다. 잘 때도 생각나고, 걸을 때도 생각나고, 이렇게 맛있는 거 먹을 때도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익준을 향해 "왜 이렇게 안 잊어지냐"고 물었고, 당황한 이익준은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냐. 네가 알아서 해라"라며 자리를 피했다.

유연석, ♥신현빈에 프러포즈 준비→정경호 "전 여친 못 잊어" 고백 ('슬의생2')[종합]

신생아 수술을 무사히 끝낸 안정원은 산모와 가족들이 있는 병실로 찾아가 안심시켰다. 이어 산모의 시어머니에게 "친정어머니시죠?"라고 물은 뒤 "따님 잘못이 아니다. 이건 누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 아니라 그냥 벌어진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굳이 유전적인 이유를 따진다면 아빠 반, 엄마 반일 텐데 그것도 알 수가 없는 거다. 원래 태어나는 애들의 2~3%는 여러 가지 구조적인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기는 그중에 하나인 식도폐쇄라는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거다"라며 "어머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저희로서는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이렇게 나와서 잘 수술하면 되는 거다. 따님 정도 되니까 아기 뱃속에서 며칠만이라도 더 자라라고 버텨준 거다. 따님 칭찬 많이 해주고 몸 관리 잘할 수 있게 어머님이 옆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원은 앞서 산모의 시어머니가 수술실 앞에서 며느리를 원망하는 소리를 듣고는 일부러 산모의 시어머니에게 이 같은 말을 전한 것. 이후에도 안정원은 산모를 챙기며 "엄마가 몸조리 잘해야 아기 회복하고 나면 아기 잘 키울 수 있다. 다른 일들은 아빠한테 다 시키고 엄마는 얼른 회복하는 것만 신경 써라"라고 말했다.

유연석, ♥신현빈에 프러포즈 준비→정경호 "전 여친 못 잊어" 고백 ('슬의생2')[종합]

임창민(김강민)은 이름이 같아서 유독 아끼던 어린이 환자가 세상을 떠나자 감정이 북받쳐 사망 선고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김준완이 직접 나섰고, 이후 임창민은 김준완에게 가서 사과했다. 김준완은 "뭐가 죄송하냐. 울 수도 있지. 의사는 사람 아니냐. 괜찮다. 울어도 된다. 우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눈물 나오면 환자 앞이든 보호자 앞이든 우는 거지. 굳이 그런 감정까지 숨기고 참으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아무리 네 감정이 그래도 해야 할 건 해야 할 때가 있다. 그걸 결정해주는 것도 의사가 할 일이다"라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수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장겨울은 "난 발전이란 게 없는 사람이다. 전문의나 돼서 그런 것도 하나 제대로 못 하고. 전 간 이식 못 할 거 같다. 탤런트가 없다"며 자책했다. 이익준은 "어려운 수술이니까 잘 보고 배우면 된다", "경험 쌓이면 좋아질 거다", "수술을 많이 해 본 사람이 잘한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장겨울(신현빈)은 "실패담을 얘기해달라. 그게 더 위로가 될 거 같다"고 말했고, 이익준은 자신의 실수담이 아닌 안정원의 실수담을 폭로했다. 안정원이 인턴 시절 설압자를 가져오라는 말을 들은 잘못 알아듣고 서랍장을 가져갔다는 것. 하지만 이 실수담의 주인공은 실제로는 안정원이 아닌 이익준이었다. 이익준 때문에 굴욕을 당한 안정원은 분노했고, 이익준은 "나라 그러면 뻔하잖아"라며 발뺌했다. 이후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전화를 걸어 해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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