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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책임질 주인공 라인업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준영과 더불어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 등은 극 중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LUNA)로 활약한다.
윤지성은 루나의 드러머로 막내 같은 맏형이지만, 알고 보면 상처로 뒤덮인 외로운 소년인 김유찬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다. 김유찬은 멤버들 중 팬들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며 루나와 '달빛들(루나 팬덤명)' 사이의 소통창구로 불리지만, 알고 보면 작은 댓글 하나에도 일희일비하는, 여리디여린 심성의 소유자다.
그룹 에이비식스 김동현은 루나의 키보디스트로, 2년 전 10000:1의 경쟁을 뚫고 19세 때 루나의 막내로 합류한 우가온 역을 맡았다. '태인바라기'인 우가온은 소심하지만 엉뚱한 성격으로 루나에서 가장 몸짱인 '왕크왕귀(王크고 王귀엽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루나 멤버들이 펼칠 좌충우돌 성장기와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부르는 드라마 속 '루나'의 음악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예정이다.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사짜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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