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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이영지가 'MZ세대' 다운 쿨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영지 역시 13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영지는 "업체를 끼고 한 자본이 깃든 다이어트다. 경쟁 업체"라며 다른 업체를 통해 다이어트를 한 김형석을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다이어트 후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제가 워낙 친근한 이미지고 트레이닝복을 한때 입고 다녀서 그런지 짧은 치마 입으면 가리라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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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는 김형석과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며 "발라드를 잘 모르기도 하는데 자주 한탕 치시는 분이라더라. 제가 관상을 많이 믿는데 전문직 관상"이라며 김형석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MC들, 게스트들의 관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공감을 자아냈다. 자신의 관상에 대해서는 "다이어트 하다 요요 올 상"이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하이의 '동굴 목소리'는 전문가도 인정할 정도로 타고난 것이었다. 이하이는 "'K팝스타' 할 때 다같이 병원에 갔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성대가 두껍다더라. 평균 여성보다 2배 정도 두껍다더라"라고 밝혔다.
이하이는 'K팝스타' 준우승이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디션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첫 시즌이라 야심 차게 하다 보니 생방송을 10번이나 했다"며 "그래서 끝나고 제 표정이 진짜 해맑았다. 16년 인생에 가장 열심히 해본 게 이거였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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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으로 음악을 시작했다는 원슈타인은 "제일 많이 벌었을 때는 40일 동안 300만 원 넘게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낯가림이 심한데도 버스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 원슈타인은 "내가 여기 달려있는 스피커라는 생각으로 했다"며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게 어떤 어머님께서 오만원권을 주셨다. 놀라서 어머님을 보니까 제 노래에 춤을 추고 계셨다. 그러면서 뒷걸음질로 지하철을 타러 가셨다. 지하철 안에서도 춤을 추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형석은 자신이 김이나의 작사가 데뷔에 큰 몫했다며 "김이나 씨가 우리 회사 직원이었다. 미니홈피를 봤는데 글을 너무 재밌게 잘 쓰더라. 작사를 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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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는 요즘 '연예인 병'에 걸릴까 봐 걱정된다며 "연예인 병에 안 걸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지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좋은 환경이 구축되어있다. 스태프들한테 수틀리면 뺨을 때리라 했다. 가끔 물을 달라고 하면 '지금 때리면 되냐'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영지는 연예인병에 걸리기 힘들 '최연소 유라인'. 이영지는 "유재석 선배님이 너는 법에 저촉되지 않은 선에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라더라. 그래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망나니로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프라인에서는 편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마냥 편하지 않다며 "고민하다 답장이 늦는 스타일이다. 유재석 선배님 답장을 일주일 만에 했더니 미쳤냐더라. 답변으로 한탕 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늦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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