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연예계 최고의 주식부자로 꼽혔다.
방시혁은 1994년 유재하 가요제로 데뷔, 박진영에게 스카우트돼 JYP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2005년 2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 2013년 방탄소년단을 론칭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를 접수하는 등 K팝 최초, 최고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에 힘입어 방시혁은 적극적인 투자와 M&A로 세를 불려나갔다. 3월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한 뒤 4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이타카홀딩스 지분을 약 1조원에 인수했다. 이에 하이브는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고, 방시혁은 6월 상장사 주식 부호 상위 9위에 랭크됐다.
2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약 2680억원), 3위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약 2169억원), 4위는 야구선수 류현진(약 232억원), 5위는 블랙핑크(약 208억원), 6위는 축구선수 손흥민(약 115억원), 7위는 배우 송중기(약 70억원), 8위는 가수 아이유(약 65억원), 9위는 배구선수 김연경(약 36억 7500만원), 10위는 아스트로 차은우(약 30억원)가 차지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