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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노는브로(bro) 2'에 배구계 아이돌 임성진이 돌아온다.
이어 태풍하우스 입성과 함께 현실 육아의 세계에 첫 발을 디딘 두 사람은 막내 태양의 울음을 그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을 터득하는가 하면 기저귀 가는 법 등을 배우며 본격적인 육아 모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전태풍 부부가 외출한 사이 백지훈과 임성진 두 육아 초보의 고생길(?)이 열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임성진은 잘생긴 외모로 등장부터 전태풍의 딸 하늘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하늘은 임성진이 웃기만 해도 좋아하는 모습으로 아빠의 질투를 유발했고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태풍이 "너무 웃는 거 아냐?"라며 딸바보다운 폭풍 견제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마지막 미션으로 삼 남매의 최애 음식인 볶음밥과 짜장라면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 백지훈과 임성진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미션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삼 남매 중 막내 태양이 생애 첫 짜장라면 도전으로 신흥 먹방 요정 자리를 노린다고 해 궁금해진다. 세 살답지 않은 태양의 화려한 면치기에 곁에서 전담마크를 하고 있던 백지훈은 물론, 스튜디오의 브로들까지 깜짝 놀랐다고.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영상을 지켜보던 구본길은 "(저는) 조카들이 많아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캐치한다"며 육아에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미모의 승무원 아내를 두어 화제를 모았던 그가 방송 최초로 2세 계획까지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이처럼 전태풍네 삼 남매와 함께하는 임성진, 백지훈의 육아 도전기가 그려질 '노는브로(bro) 2'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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