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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선균이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씨앗필름 제작)에서 뛰어난 선거 전략가로 변신한다.
수년간 'PMC: 더 벙커', '끝까지 간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영화와 'Dr. 브레인', '나의 아저씨' 등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뢰받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선균. 지난 2019년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던 그가 영화 '킹메이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극 중 승리를 위해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로 분한 이선균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을 믿고 따르지만,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시하여 김운범의 신념과 부딪히게 되는 서창대의 면면을 그려낸다. 이선균은 창대의 개인적인 딜레마와 드라마틱한 서사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김운범 역 설경구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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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12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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