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이벤트 이후 또 다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에서 겨울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6일 전주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545%, 복귀 모험가 수는 49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일 이용 모험가 수는 135%, 월간 순 모험가 수는 116% 증가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하난 등 대부분의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또 일부 서버에서는 입장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RvR(진영 간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진행될 신규 대륙 '로웬'을 29일 공개하고 내년 1월에는 붓과 도화지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신규 클래스 '도화가'를 비롯한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